2025.04.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8.4℃
  • 구름조금강릉 19.8℃
  • 구름조금서울 10.7℃
  • 맑음대전 10.0℃
  • 구름많음대구 11.7℃
  • 맑음울산 12.0℃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3.5℃
  • 맑음고창 13.6℃
  • 맑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12.6℃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9.4℃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한국애보트 임직원, 자원봉사 참여해 나누는 기쁨 함께 해

애보트 임직원 제4회 ‘나눔의 날’에 전국 18개 시설에서 봉사활동 참여

한국애보트(대표이사 유홍기)는 15일을 전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나눔의 날(Abbott Action Day)’로 정하고 건강관련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50여명의 한국애보트 임직원 봉사단은 어린이 병원, 요양원 및 노인복지관, 피학아동쉼터, 아동복지시설 등 전국 18개 시설을 찾아 애보트 과학교실과 다양한 노력 봉사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과 나눴다.

이 날 한국애보트는 서울/경기, 대전, 광주 등 전국에서 과학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린이 환우 및 아동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애보트 과학 교실을 열었다.

애보트는 자사 자선재단인 애보트 펀드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고안된 혁신적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애보트 패밀리 사이언스’ 를 최근 국내 도입해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 과학 교실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애보트 직원 봉사자들이 이끄는 핸즈온(손으로 만지며 체험하는) 실험과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과학과  혁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평생 과학을 학습하는 어린이들의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관찰과 문제해결, 팀워크를 통해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한 임직원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당뇨측정, 말벗, 배식봉사 등을 하며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경기, 부산 등 전국의 기타 봉사처에서는 땀을 흘리는 가운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정화, 시설 보수 등의 노력봉사가 이루어 졌다.

한국애보트 대표이사 유홍기 사장은 “애보트의 기업시민 활동은 우리 직원들의 자긍심이 되어 왔으며 전사적으로 새로운 노력들을 펼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과학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애보트의 장기 미션의 일환으로 당사의 모든 비즈니스와 경영 활동에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한국애보트는 이날 하루 뿐만 아니라 연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직원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말 전직원 회의에서 봉사활동에 모범이 된 직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오유경 식약처장, AI 기술 적용 통합 가상 플랫폼 구축한 종근당 찾아.."품질관리에 AI 적용" 큰 관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AI 기반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AI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월 29일 ㈜종근당(충청남도 천안 소재)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제약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의약품 개발부터 품질관리까지 전주기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을 공유하고, AI 기술 활용에 있어 제약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규제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은 AI와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통합 가상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품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의약품 개발 단계뿐만 아니라 품질관리 분야에도 AI를 적용하는 것은 의미있는 시도”라며, “AI 기술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식약처는 ㈜종근당 등 제약업계 12개 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규제과학센터, AI신약융합연구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분야의 AI 적용 현황 ▲AI 활용 의약품 허가심사 기준 등 규제지원 방안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오늘 업계에서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바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계절 변화에 눈 가려움과 충혈... ‘알레르기 결막염’ 주의보 따뜻한 공기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로 눈이 가렵고 충혈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증상을 피로나 일시적인 자극으로 여겨 방치하기 쉽지만, 반복될 경우 면역계의 과잉 반응으로 생기는 ‘알레르기 결막염’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눈 조직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결막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꽃가루, 집먼지, 동물의 비듬,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인 알레르겐(Allergen)에 쉽게 노출돼 민감하게 반응한다. 항원이 결막을 자극할 경우 비만세포나 호산구 등 면역세포가 활성화돼 히스타민(Histamine) 등의 염증 유발 물질이 분비되고, 눈 가려움, 충혈, 붓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백진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결막은 단단한 보호막이 아니라 매우 민감한 면역 센서”라며 “작은 자극에도 눈 가려움, 충혈, 눈물, 이물감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말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많이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은 주로 4~6월에 발생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이 있다. 반면 통년성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