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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걸을 때마다 저릿한 다리, 척추관협착증...대표 증상 9가지

복부 코어 강화 운동, 척추 건강 예방에 효과적

만약 걸을 때마다 다리가 저릿하거나 당긴다면 일상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듯이 아파서 중간에 앉아서 쉬지 않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기는데, 대부분은 피로나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이라는 허리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척추관이란 척추뼈 속에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부르는 이름이다. 이러한 척추관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좁아져서 신경이 눌리는 것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 흔한 원인으로는 노화에 의해 척추관 내부의 벽을 이루는 구조물이 두꺼워지거나 척추뼈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눌린 신경은 해당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신경을 통한 순환에 장애가 생기며 특히 보행 시에 통증을 유발하는 특징이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서서히 증상이 진행되는 병이다. 보행 시 느끼는 불편함으로 많은 환자들이 원인을 허리라고 생각하지 못하며, 일부는 증상이 심해졌다가 완화되는 경우가 있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실제로 증세가 나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치하면 보행 불능이나 하지마비로까지 진행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당장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

  1. 보행 시 허벅지와 종아리가 터질 듯이 당기고 아프다.
  2. 몇 분 이상 걸으면 통증으로 멈춰 쉬어야 한다.
  3. 허리와 다리뿐만 아니라 허벅지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다.
  4. 다리 전체에 힘이 빠지고 마비가 온 듯한 느낌이 든다.
  5. 다리가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진다.
  6.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이 약하고 움직이면 심해진다.
  7. 서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앉거나 허리를 굽히면 완화된다.
  8. 어느 정도 움직이면 허리 통증이 약해지고 부드러워진다.
  9. 자다가 다리가 저려서 깨곤 한다.

최원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다리가 뻣뻣하고 저린 느낌을 혈액순환 장애로 여겨서 방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보행 시 불편함을 단순한 피로감으로 오인하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신경외과 전문의와 함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걷기나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나 복부 코어를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척추 건강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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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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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 시작…48주간 1만 명 대상, 추적조사 본격화 질병관리청이 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48주간 전국 4,800가구,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추적조사의 1차 조사가 본격 추진되며, 생애주기별 만성질환 예방 정책을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우리 국민의 건강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국가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26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1998년부터 지속적으로 수행돼 온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매년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현황, 영양 및 식생활 실태를 대표성과 신뢰성을 갖춘 국가 통계로 생산해 왔다.2026년 조사는 전국 192개 조사구에서 조사구당 25가구씩 총 4,800가구를 선정해,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매주 4개 지역씩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한 검진과 면접조사, 온라인 자기기입 방식이 병행된다. 조사 내용은 크게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검진조사’, ▲흡연·음주·신체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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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영유아 맞춤형 쿨링 패치 ‘챔쿨 열냉각시트’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영유아 맞춤형 쿨링 패치 ‘챔쿨 열냉각시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챔쿨 열냉각시트는 영유아가 갑작스러운 고열을 보일 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마에 부착할 수 있는 쿨링 패치다. 영유아 이마에 알맞은 가로 9cm, 세로 4cm 크기로 제작해 시트를 붙였을 때 눈썹이나 머리카락에 닿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부착면 전체에 하이드로겔이 도포되어 안정적으로 피부에 밀착되며, 알로에베라와 판테놀 성분이 포함돼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파라벤·색소·향료 무첨가로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되었으며 KC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피부 온도 감소 효과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제품력을 입증했다. 사용 후 남은 시트는 케이스에 동봉된 지퍼백에 넣어 두면 시원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시트는 파란색 디자인으로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귀여운 판다 캐릭터를 넣어 영유아들도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쿨 열냉각시트는 영유아 이마에 적합한 사이즈로 제작돼 시트 부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한 제품”이라며 “시트 전면에 하이드로겔이 도포돼 굴곡진 이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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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지역사회 신노년 활동가 양성’ 협력 체계 출범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는 22일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에서 ‘지역사회 신노년 활동가 양성 및 확산 사업’ 설명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하고,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건강관리 확산을 위한 민·관·학 협력 체계를 출범시켰다. 이번 사업은 학력과 건강 역량을 갖춘 신노년층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노년층의 역할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을 돌보는 활동가’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노년층의 자기돌봄과 감사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은 ‘나돌봄감사 홀씨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방향, 참여 기관별 역할이 공유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해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군포시노인복지관,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의정부노인복지관, SK청솔노인복지관 등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의 핵심은 인지·운동·영양·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신노년 활동가를 양성하고 확산시키는 것이다. 개인의 자기돌봄과 감사 실천이 이웃과 공동체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홀씨운동은, 군포시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축적된 실천 모델을 기반으로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