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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일부 개정고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기기 등의 GMP(제조‧품질관리 기준) 우선심사가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을 12월 9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는 지난 11월 5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의약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의 후속 조치로, 생명 유지나 응급‧수술 등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신개발‧혁신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되었다.

 특히, 최종 개정안에는 지난 행정예고 기간(10월 22일~11월 14일) 동안 제기된 산업계와 국민의견을 수용하여 시·청각장애인의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을 돕는 ‘점자 등이 표시된 의료기기’를 우선심사 대상에 추가하여, 사회적 약자의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주요 개정 내용은 ➊생명유지, 응급‧수술 의료기기 우선심사 ➋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 등 의료기기 우선심사 ➌신개발‧혁신 의료기기 우선심사 ➍제조공정 위‧수탁 시 제조자 중복심사 해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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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씰, 각계 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다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가 2025년에도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결핵퇴치에 대한 소망을 나눈다. 협회는 지난 12월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서 김민석 총리를 만나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은데 이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앙정부와 국회, 각 지자체, 교육청, 군부대, 기업체, 단체 등에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발행한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씰’은 사회 전반에서 큰 관심을 모아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여하며 결핵퇴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당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사회적·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결핵 퇴치에 대한 마음만큼은 모두 하나가 돼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했다. 협회는 그동안 70년 넘게 이어온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퇴치에 힘을 보태는 기부의 의미를 전달해왔고, 지난해 브레드이발소와 손을 잡고 그 의미를 더욱 널리 퍼뜨리고자 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사랑받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의 매력을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에 고스란히 담아내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기부에 대한 참여 욕구도 더욱 높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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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김태식 교수, 대한정맥학회 이사장 선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응급중환자외상외과 김태식 교수가 대한정맥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부터 2년이다 대한정맥학회는 2009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정맥질환의 진단·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해온 기관이다. 학회는 정맥질환 치료의 표준화와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다학제 의료진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윤리적 진료와 적정 치료를 강조하는 의료윤리 강령을 마련해 국내 정맥의학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임기 기간 동안 학회의 정체성을 명확히 확립하고 정맥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플랫폼 구축, 근거 기반 연구 지원, 젊은 의사 멘토링 확대 등 학술 역량 강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 기능 정립과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포함한 운영체계 정비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고, 윤리적 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 재정비와 재정 안정성 확보 전략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국내 임상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 진료지침 개발을 주요 과제로 삼아 환자 진료의 일관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회원과의 소통을 확대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