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재활로봇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료기관과 손잡고 공동연구와 기술교류 등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재활로봇 특화센터(센터장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와 대자인병원 재활센터(센터장 송광섭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재활의료 로봇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재활로봇 관련 연구 상호 교류 △전문기술 및 인프라 공유 △국내외 학술정보교류 등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보행재활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재활로봇 연구 및 기술교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특히 본 사업에서 활용 중인 보행재활로봇 뿐 아니라 재활로봇 특화센터 내에 있는 여러 재활로봇들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확보한 임상 데이터 등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해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