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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성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은 8월 8일(금) 여름방학을 맞아 병원 구성원의 자녀를 초청해 병원 투어와 다양한 의료 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제3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백병원 조직문화개선 프로젝트 팀 ‘화이트랜드’가 주최했으며,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녀들에게 병원이라는 공간과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총 63명의 구성원이 신청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36명의 초등학생 자녀가 선정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학년별로 팀을 나누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간호 ▲진료 ▲재활 ▲진단검사 ▲영상의학 등 총 5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수술 전 무균 손씻기와 상처 드레싱 체험, 손가락 보조기 제작, 현미경으로 혈구 및 균 관찰, 혈액형 검사, MRI 장비 견학 등 다양한 의료 직종과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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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 외과 수련 교육 높이는 계기"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1일, 이영술 후원인으로부터 ‘외과 술기교육센터 구축기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외과 전공의들이 정밀하고 체계적인 수술 기법과 절차를 습득할 수 있는 첨단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로봇·내시경 등 센터 구축에 필요한 장비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서울대병원 외과 술기교육센터’가 의생명연구원 5층에 들어선다. 이는 국내 최초의 단일 진료과 전용 술기교육센터로, 다빈치 로봇 콘솔과 내시경·복강경 시뮬레이터 등 첨단 수술 훈련 장비를 갖춘 전문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외과 전공의뿐 아니라 현직 외과 의사들의 역량 강화 교육에도 폭넓게 활용돼, 필수의료 중심과인 외과 교육의 질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이영술 후원인과 어머니 고(故) 김용칠 후원인은 “의료 인재를 키우는 일이 곧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는 믿음으로 서울대병원에 첫 기부를 전했다. 2015년 어머니가 작고한 이후에도 이영술 후원인은 그 뜻을 이어받아 18년 동안 젊은 의사들의 성장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 왔다. “젊은 의사들이 더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