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0.8℃
  • 대전 1.1℃
  • 구름많음대구 3.4℃
  • 구름조금울산 4.4℃
  • 광주 3.7℃
  • 맑음부산 4.4℃
  • 흐림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8.2℃
  • 맑음강화 -0.5℃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5.6℃
  • 구름많음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

질병과니청,손씻기, 실내환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하고, 향후 2주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25년 32주차(8.3.~8.9.)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72명으로 6월 중순 이후 최근 6주 연속 증가하였다.

연령층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798명)의 59.8%(2,273명)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7%(710명), 1949세가 9.6%(364명)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25년 32주차(8.3.~8.9.)에 32.0%로 27주차(6.29.~7.5.) 이후 5주 연속 증가하였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26주차부터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외의 경우, 지난 5~6월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중국, 태국 등 인근 아시아 국가는 6월 이후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미국, 일본 등은 최근 지속적인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2주까지는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6주 연속으로 늘고 있고 앞으로 2주 정도는 증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께서는 일상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일반 국민에게는 “일상에서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잘 가려야 하며,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 행사 참여는 자제하시고 부득이 참여하는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실내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강화해 달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K-MEDI hub,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연구협력 MOU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1일(목)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 및 인체조직 활용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증된 인체조직 활용 및 연구개발 협력 ▲인체조직 관련 원칙과 윤리 준수 ▲관련 기술 및 학술연구 정보 교환 ▲국가/민간 차원의 R&D 과제 공동 참여 등 인체조직 활용 전반에 협력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헌태)은 협약을 통해 기존의 동물(이종)골 및 합성골 이식재와 함께 인체(동종)골 소재 데이터로까지 연구기반을 확장하게 됐다. 이로써 인체조직을 활용한 치과·정형외과 분야 고부가가치 의료신소재의 기술사업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2029년까지 총 5년 간 산업통상자원부의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 사업(바이오분야)」의 일환으로 총 111억 원(국비 6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 동물(이종)골, 합성골, 인체(동종)골 이식재의 소재데이터 확보를 위해 치과·정형외과 분야에 활용 가능한 ‘골이식재 제조용 무기물 복합소재 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