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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스킨 제품 공정 개선 마쳐

인스코비 그룹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049180, 대표유인수)가 의료현장의 실사용자인 전문 의료진의 피드백을 반영해 자사의 피부이식재 ‘CELLUDERM HD IMPLANT’의 공정 개선을 완료, 제품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은 유방재건 수술에 주로 사용되는 ‘CELLUDERM HDIMPLANT’의 절삭 공정 정밀도와 제품 마감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시술에 제품을 사용하는 성형외과 및 유방외과 의료진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작성과 직관적 사용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이물감 최소화를 위한 구조 설계 및 표면 처리도 최적화했다. 셀루메드는 이와 같은 개선을 통해 수술 시간 단축과 합병증 발생률 감소 등의 임상적 이점을 기대하고 있다.

그간 셀루메드는 성형외과, 유방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전문 분야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의료현장 중심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CELLUDERM HD IMPLANT’의 적용 범위와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하반기에는 국내외 공급 확대와 함께 매출 성장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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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