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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1만번째 등록자 기록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1만번째 등록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회의실에서 김광석 공공부원장, 윤현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김호영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과 1만번째 등록자인 서재길(61)씨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무관하게 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문서로 작성해 두는 제도다. 이를 통해 환자는 스스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들은 환자의 뜻을 존중하면서도 치료 방향을 두고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1만번째 등록자인 서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30분 아내의 전남대병원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부부가 각각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서 1만번째와 1만1번째 등록자가 됐다. 

전남대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지난 2018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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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삼계탕, 냉면, 김밥' 위생 점검... 6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총 5,630곳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6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곳, 기준 및 규격 위반 2곳, 표시기준 위반 1곳, 조리실 내 위생불량·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7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17곳, 건강진단 미실시 24곳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냉면, 김밥 등 조리식품 총 15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 2건에서 바실루스세레우스균과 대장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음식점들을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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