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는 8월 21일(목) 충북 지역 암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내시경 세척·소독 교육’을 개최했다.
내시경 세척·소독 교육은 안전한 검진 수행과 국가 암검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 충북지역암센터는 2025년 총 2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암검진 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북 지역 암검진 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충북지역암센터·충북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주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 ▲내시경 세척·소독 방법(충북대학교병원 홍혜란 간호사) 등 이론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어 충북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제 내시경 소독 실습을 통해 표준화된 관리 절차를 전수했다
김용준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