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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 ‘히라GPT’ 서비스와 무관...피해 발생시 "법적 조치 강구"

무단 CI 삽입·공식 답변 오인 문구 사용, 심평원 대응 절차 착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최근 한 소프트웨어 업체가 출시한 ‘히라GPT’ 서비스와 관련해 해당 서비스가 심평원과 전혀 무관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문제가 된 ‘히라GPT’는 의료수가 심사 보험 청구를 돕기 위해 급여기준을 안내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나, 심평원 CI를 사전 협의 없이 화면에 삽입하고, 답변 서두에 마치 심평원 담당자가 답변하는 듯한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심평원의 공식 서비스처럼 보이도록 이용자의 혼동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심평원은 이 같은 행위가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기관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 관련 업체에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향후에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평원 명칭과 CI 무단 사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심평원은 이번 건으로 인해 국민이나 기관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거나 국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의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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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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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신기술 개발부터 허가까지…산업부·식약처 규제 협력 강화 바이오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기술개발과 인허가를 연계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산업 육성과 안전성 규제를 담당하는 부처가 개발 초기부터 협력해 신기술의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4일 강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 인허가,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더라도 성능 검증과 안전성 평가, 인허가 기준 마련 등이 뒤따르지 못하면 실제 제품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개발 단계부터 규제적 검토를 병행하고, 신기술의 검증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바이오 분야 AI 융합 기술의 개발·실증 및 제품화, AI 신기술 검증기준과 가이드라인 마련, 국산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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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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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투자기업 3곳, 기술사업화·임상·IPO 진전…실적 연결은 과제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기술사업화와 신약 임상개발, 기업공개(IPO) 등에서 잇따라 진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연구개발 성과와 상장 추진이 실제 투자수익이나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까지는 추가적인 검증과 사업화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4일 주요 투자기업인 큐리언트, 디앤디파마텍,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각각 글로벌 공동사업화, 신약 임상연구, 코스닥 상장 준비 등에서 주요 개발·사업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큐리언트는 최근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론자(Lonza)와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의 글로벌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6'에서 공동 개발한 ADC 플랫폼 'SYN-duo CC'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와 론자의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라이선스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제3자 기술이전에서 발생하는 선급금과 단계별 기술료, 로열티 등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배분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계약은 플랫폼의 공동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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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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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COPD 산정특례 도입 검토…복지부, 호흡기질환 교육·상담 수가도 추진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산정특례 적용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 호흡기질환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 수가 확대와 별도의 교육·상담 보상체계 마련도 추진되고 있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유광하)는 14일 오전 열린 '2026 폐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에서 호흡기내과의 필수의료 역할 강화와 중증 COPD 환자 지원,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종합토론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구도은 사무관은 중증 COPD 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건강보험공단과 관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사무관은 중증 COPD 환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적용 대상과 기준 등은 검토가 진행된 이후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는 그동안 의료계가 제기해 온 중증 COPD 산정특례 요구에 대해 정부가 검토 사실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산정특례 도입 여부나 시행 시기, 적용 범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호흡기질환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 수가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