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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서울남산국악당, ‘2025 젊은국악 단장’ 최종 선정 아티스트 단독공연 개최

서울남산국악당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5 젊은국악 단장’ 최종 선정 아티스트인 소리꾼 ‘강나현’과 현악 트리오 ‘트리거(TRIGGER)’의 본공연을 오는 9월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선보인다.

‘젊은국악 단장’은 전통예술 기반의 청년예술가들을 발굴·육성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2018년 서울특별시와 크라운해태의 지원으로 시작한 이래 매년 한국 전통음악의 미래를 이끌 젊고 역동적인 국악인을 발굴해왔다.

올해는 만 40세 미만의 전통예술 창작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치열한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4팀이 선발됐다. 이후 창작 컨설팅·워크숍·멘토링 등을 거쳐 6월 28일 쇼케이스 무대를 올렸으며, 전문가평가단(80%)과 관객평가단(20%)의 심사를 통해 강나현과 TRIGGER가 최종 선정됐다.

강나현 - ‘SICK SICK(씩씩)’ 9월 19일(금) 20:00

강나현이 선보이는 ‘SICK SICK’은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창작과 실험을 이어가는 소리꾼 강나현이 청년예술가로서의 불안과 흔들림을 전자음악과 결합해 풀어낸 창작 판소리 퍼포먼스다. 자전적 감정과 호소력 짙은 소리로 관객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불안, 성장, 자아 탐구라는 주제로 국적과 문화를 초월해 세계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해외 관객에게도 울림을 줄 수 있는 무대다.

TRIGGER - ‘小CIETY(소사이어티)’ 9월 26일(금) 20:00

가야금·거문고·철현금·아쟁으로 구성된 현악 트리오 TRIGGER는 국악의 전통 형식과 문법을 과감히 ‘해킹(hacking)’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신작 ‘小CIETY’는 시나위 형식 특유의 긴장감과 즉흥성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갈등과 소통의 필요성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번 본공연 이후 두 팀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서울아트마켓(PAMS) 협력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국내외 공연 관계자들에게 신작을 선보인다. 또한 두 팀 모두 2026년 서울남산국악당 기획 공연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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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5회 수상자 2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연구 성과가 정밀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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