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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큐젤 리도카인 중국식약처 승인 획득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중국 제휴사인 부창제약의 자회사인 산둥 단홍제약을 통하여 중국 식약처에 제출한 리도카인 함유 HA가교 필러인 큐젤 리도카인(모델:CL N)과 큐젤 N의 의료기기 품목허가승인을 22일 받았다고 전했다.

두 제품은 중등도에서 심각한 비인두 주름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러로서 엄격한 중국 NMPA의 심사를 거쳐 승인된 품목이다. 허가 유효기간은 2030년 8월21일까지이다.

2023년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의 시장은 약 5조 6천억원(Grand View Research참조)이고 전세계 시장은 11조5천억원으로 연평균 약 10%씩 성장중이다. 2023년도 중국 히알루론산 필러시장은 약 4,600억원이고 2030년에는 약 1조 2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연평균성장률은 약 14%이다.(Grand View Research참조) 

이번 승인으로 중국 식약처에 신청한 4종의 필러가 모두 승인됨에 따라, 중국의 필러 시장에 본격적인 진입과 판매 매출을 기대하게 됐다. 한국비엔씨는 중국의 부창제약과 HA필러의 중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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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KAIST, 국내 소두증 유전자 스펙트럼 규명 신경발달장애 소아 환자는 또래보다 머리 크기가 작은 ‘소두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발생 원인은 명확치 않았다. 국내 연구진이 소두증과 연관된 유전적 스펙트럼을 규명하고, 원인불명이던 환자의 56.7%에서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 이 결과는 뇌 발달 경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신경발달장애 환자를 위한 정밀 진단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채종희 교수·KAIST 생명과학과 윤기준 교수(장현수 연구원)·강남세브란스병원 윤지훈 교수 공동연구팀이 소두증을 동반한 신경발달 장애 환자 418명과 가족 632명의 전장 엑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소두증은 연령 및 성별의 평균치보다 2표준편차 이상 머리 둘레가 작은 경우로, 뇌 성장과 발달의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머리 크기가 작은 일차성 소두증과 자라나면서 머리 성장이 멈추는 이차성 소두증으로 구분되며, 약 1,300개의 유전자가 이 질환의 발생에 연관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두증의 결정적인 유전적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신경발달장애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