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오는 9월 15~17일 열리는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HLMHE, High Level Meeting on Health and the Economy)와 2025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마련된 자리로,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회의에서 특별 세션인 ‘K-Medical AI Innovation Summit(한국 의료 인공지능 혁신 포럼)’을 주관하기로 했다. 이 세션에서는 AI 기술이 가져올 의료 혁신과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한국 의료의 AI 혁신 성과에 대해 공유한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환영사와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의료 AI 생태계와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네이버 헬스케어 유한주 박사) ▲AI 혁신으로 바꾸는 헬스케어 시스템(테라젠 헬스 정재호 대표) ▲AI 소화기 내시경(웨이센 김경남 대표) ▲의료 AI 규제와 혁신: 한국 법제화 경험과 APEC 지역 협력 전략(서울대학교 로스쿨 박상철 교수) 등 의료 AI의 다방면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