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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대 학생 연구팀, 국제 신경외과 학술지 ‘Neurosurgery’ 논문 게재

의학과 6학년 선택실습 중 수행한 연구, SCI급 국제 저널 등재 성과

 

아주대의대 졸업생 유정훈, 성현규, 박현호, 설정인이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의 지도로 수행한 연구 논문이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신경외과 국제학술지 ‘Neurosurgery’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2022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재학 중이던 6학년 학생들이 선택실습 과정에서 수행한 연구로, 노성현 교수로부터 논문 작성법과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방법론을 배우며 한 달간 집중적으로 진행한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연구 주제 선정부터 데이터 수집, 통계 분석, 논문 작성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해 짧은 실습 기간 안에 국제 수준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논문 제목은 ‘Risk Factors of 90-Day Unplanned Readmission After Lumbar Spine Surgery for Degenerative Lumbar Disk Diseas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퇴행성 요추 추간판 질환 수술 후 90일 이내 비계획적 재입원 위험 요인: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으로, 전 세계 11개 연구(총 64만8,415명 환자)를 메타 분석해 요추 퇴행성 질환 수술 후 90일 이내 재입원의 주요 위험 요인을 규명했다.

분석 결과, 전체 환자의 7.72%에서 재입원이 발생했으며, 주요 위험 요인은 ▲고령 ▲높은 체질량지수(BMI) ▲당뇨·고혈압·신부전·우울증 등 만성질환 ▲마취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 더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수술 전 환자 평가와 위험 요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술 후 관리 전략 수립에 실질적 근거를 제시했다.

노성현 교수는 “이번 논문은 의과대학 선택실습이 단순한 병원 견학이 아니라 학생이 학문적 질문을 던지고 과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체계적 문헌고찰부터 메타분석, 논문 작성까지 완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취로,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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