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근본적 혁신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미래 의료를 선도할 의사 양성을 위한 제언 심포지엄 및 선포식’을 12월 9일(화)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청담 고영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의학한림원이 최근 의정 사태로 드러난 의학교육 현장의 문제를 재점검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의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학교육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로, 1부에서는 의학한림원 의학교육위원들이 ▲통합적 사고에 기반한 복합 문제해결 능력 배양(임영석, 울산의대),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혁신(이영미, 고려의대), ▲의학교육의 질 관리 및 교수전문성 강화(허영범, 경희의대), ▲지속가능한 의학교육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김성근, 가톨릭의대) 등을 통한 미래형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12가지 핵심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2부 패널토의에서는 이승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전문위원장,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이사, 유임주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허정식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 박훈기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등 의학교육 및 의료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부-의료계-교육계-국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의학교육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