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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즈,국내외 아동 위한 지원 활동 나서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연말을 맞아 아프리카 및 국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엔라이즈는 지난 8월부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중인 아프리카 빈곤 가정과 아동을 지원하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우주먼지(PETTY DUST)와 협업으로 제작한 후원자용 인형 키링 굿즈 제작 비용을 지원해 캠페인 참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대표 브랜드인 네추럴라이즈와 우주먼지의 협업 제품인 ‘우주먼지 사르르 유산균’과 ‘우주먼지 데일리 비타씨 플러스’ 총 800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해당 제품은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에도 전달돼 국내 한부모 및 위탁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엔라이즈는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네추럴라이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전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해당 캠페인에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국내외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ESG 실천에 동참하게 된다.

엔라이즈는 세이브더칠드런을 비롯한 국내외 NGO 기관과 협력하며 최근 5년간 누적 51억 원 규모의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건강한 이웃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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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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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당광고 단속으로 드러낸 탈모치료 시장의 민낯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에서 탈모·무좀 치료 효과를 표방한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 등 부당광고 376건을 대거 적발하면서 탈모 치료 시장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제도적 한계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탈모 치료를 둘러싼 소비자 불안 심리를 악용한 과장·허위 광고가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 전 영역에서 만연해 있다는 점은 국내 탈모치료 시장이 여전히 ‘규제와 신뢰’의 경계선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 국내 허가된 탈모치료제, 사실상 제한적현재 국내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은 탈모 치료용 의약품은 극히 제한적이다. 경구용으로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외용제로는 미녹시딜 성분이 사실상 전부다. 이들 성분은 수십 년간 임상 근거를 축적해 왔으며,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에 한해 치료 효과가 검증된 약물로 분류된다.반면, 온라인 시장에서 난무하는 ‘탈모샴푸’, ‘발모 에센스’, ‘레이저 탈모치료기’ 상당수는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의료기기·공산품에 해당한다. 이들 제품은 두피 환경 개선이나 보조적 관리 수준의 기능만 허용될 뿐, 탈모 치료나 예방 효과를 직접적으로 표방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이번 식약처 단속은 이 같은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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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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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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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비만대사수술 5,000례 달성... 위고비 열풍 속, 근본 치료 제시 비만은 외형상의 문제가 아닌,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최근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주사 치료제 열풍과 함께 비만 치료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투약 중단 시 요요 현상과 비용, 장기 투여 부담 등 한계 역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체중 감량을 넘어 대사질환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근본적 치료법으로서 비만대사수술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근본적 비만 치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김용진 센터장이 12월 비만대사수술 5,000례를 달성하며 국내 비만 치료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후 15년간 축적한 임상 경험 결과다. 그는 국내 비만대사수술의 선구자로서, 환자의 질환 단계와 대사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수술법을 발전시켜왔다. 김용진 센터장은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인체의 대사 경로 자체를 변화시켜 장기적인 건강 개선을 도모하는 치료”라며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적절한 환자에게 적극 고려돼야 할 치료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 성인 3명 중 1명 비만, 약물치료의 한계와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