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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여름의 적 무좀, 남성 못지 않게 하이힐 신는 여성도 무좀 감염 주의해야

발과 신발의 청결이 가장 중요.. 가족 간에도 무좀 환자 있으면 수건 따로 쓸 것!

무좀이 특히 심해지는 여름은 무좀 원인균이 활동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계절이며, 땀을 많이 흘리고, 공중목욕탕 및 수영장 등 공동장소에 많은 사람이 많이 모여 쉽게 전염되기 때문이다.

현재 무좀 치료제는 무좀 발생 부위에 직접 바르는 외용제와 정제, 캅셀제 등 경구로 복용하는 제제가 사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여름철에 심해지는 무좀 질환에 대한 치료제의 안전한 사용과 무좀 특성을 이해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품 안전 사용 매뉴얼 9번째로 「무좀 완치를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를 발간・배포한다.

발에 생긴 병변이나 손발톱 질환에서 무좀이 아닌 것이 많으므로 반드시 진균검사를 통해 확진한 후 치료하여야 하며, 통상 외용제등의 국소치료제를 우선 사용하지만 손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 무좀균 완전 제거 및 재감염 방지를 위해 경구치료제를 사용한다.

발라서 사용하는 외용제의 경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반드시 진균(곰팡이) 검사를 통해 원인균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특별히, 먹는 무좀치료제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성분)는 간 기능 또는 심부전의 악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간 질환 또는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와 임산부의 경우, 의사・약사에게 질환 여부를 반드시 알려야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복용 중간에도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무좀의 원인균인 곰팡이는 약물의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방어수단으로 활동성을 줄이고 포자(胞子)를 형성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이 없어질 수 있으나, 치료를 중단하면 각질층에 남아 있는 무좀균이 다시 활동하게 되므로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물의 용법․용량대로 투약기간을 끝까지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발과 신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시설의 슬리퍼, 발수건 등을 함께 쓰지 않으며, 가족 간에도 무좀 환자가 있으면 수건 등은 따로 쓰는 것이 좋다.

손・발톱 무좀의 경우, 손톱이 다 자라는 데 까지 약 6~9개월, 발톱은 약 12개월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장기간의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또한, 하이힐과 스타킹 착용이 주요원인으로 예상되는 여성 또한 남성 못지않게 무좀 감염에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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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지원사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인식·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과정에서의 고충·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와 조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26년 예정) 및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평가자료 작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평가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산·학·연 안전성 평가 전문가, 식약처, 협회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화장품 중소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평가자료 검토 ▲평가기술 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화장품 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 계획 안내 등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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