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역 내 해상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군산해양경찰구조대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8일 군산해양경찰구조대원 7명이 병원을 방문해 고압산소치료실에서 잠수 관련 사고 대응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상 구조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잠수 관련 사고에 대해 구조대원들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식을 습득하고,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고압산소치료 분야 전문 의료진의 지도 아래 ▲고압산소치료실 구조 및
운용 절차 이해 ▲잠수 사고 대응 절차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원광대병원 고압산소치료실은 고농도 산소를 체내 혈액에 직접 공급해 다각적인 치료를 지원하는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잠수병 치료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 중독, 당뇨병성 족부궤양, 화상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군산해양경찰서 김동수 경위는 “현장 구조 활동과 직결되는 고압산소치료의 메커니즘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병원 고압산소치료팀 김선태 팀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경 구조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본원의 의료 인프라가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