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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의 이지승 감독, ‘금연’을 말하다

금연 소셜무비‘세 개의 거울’제2편:‘TRAP’공개

 ‘공정사회’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지승 감독의 두 번째 영화 <TRAP>이 금연소셜무비 홈페이지(www.nosmoking-socialmovie.co.kr)를 통해 공개된다. 이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TRAP>은 2013년 보건복지부의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시도한 금연 소셜무비 ‘세 개의 거울’의 두 번째 영화이기도 하다.

<TRAP>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보이는 새봄(이새봄 역)이 어느 날부터 자신을 뒤쫓는 한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남자의 실체를 파헤치면서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적 상상력과, 빠른 전개, 긴장감 넘치는 음악을 통해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이다.

이지승 감독은 “흡연자로서 금연 소셜무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종적으로 금연 소셜무비 작업에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흡연자 스스로가 느끼는 사회적인 시선에 대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흡연이 사람에게 주는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큰지 흡연자 스스로가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지승 감독의 <TRAP>은 소셜무비의 특성을 살린 '관객 참여형'으로, '금연 실천과정'에 대한 관객의 생각을 반영하여 추후에 영화를 추가로 제작 및 공개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한 후 금연 소셜무비 홈페이지에 댓글로 자신이 생각하는 금연과정을 남기면 최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결말을 추가로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금연 소셜무비 ‘세 개의 거울’ 홈페이지(www.nosmoking-socialmovie.co.kr)에서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한편, 지난 8월 27일 이범수 감독의 '꼭두각시'를 시작으로 10월 중순 김경형 감독의 ‘스모크?’까지 총 3편의 단편영화를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금연 소셜무비 홈페이지, 금연길라잡이, 유투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3명의 감독이 제작한 3편의 영화 모두를 취합해 옴니버스 영화 ‘세 개의 거울’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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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