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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 시장 '제자리'..글로벌 마케팅 강화해야

의수협 CPhI Worldwide에 한국관 구성해 한미약품,휴온스,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등 31개 제약회사 참가 큰 성과 올려

국내제약회사들이 과거와는 달리 해외 의약품전시회에 적극 참여하는등 자사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노리는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독일 메세전시장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에도 한미약품을 비롯해 휴온스 등 31개 업체가 참가해 좋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영찬 상근부회장의 참가기를 1인칭으로 재구성해 전시회의 성격과 의미등을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국내 의약품시장은 ’12년 19조 2,266억원으로 ’11년(19조 1,646억원) 대비 0.3% 증가하였고,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12년 15조 7,140억원으로 ‘11년(15조 5,968억원)에 비해 0.8% 증가하였다.

이제 국내 의약품 시장은 포화 상태로 성장의 한계를 엿 볼 수 있다. 다만, 중요한 시사점은 원료의약품의 생산이 ’12년 1조 9,640억원으로 ‘11년(1조 4,874억원)에 비해 32.0%나 상승하였다.

이는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시장의 성장이 정체된 상태에서 나타난 수치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데, 국내 기업들이 일본, 이태리, 영국 등 선진국 다국적 기업에 원료를 공급하게 되면서 그 동안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결과로 판단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지난달 10.22부터 24일까지 독일 메세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큰 의약품 전시회인 CPhI Worldwide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이는 1998년 이래 15년간 지속되어온 해외 수출진흥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원료의약품(API)을 중심으로 부형제 등 원료와 완제의약품, Contract services providers(CRO, CMO, IT, 물류 등), 포장 및 제약설비 등 전 세계 제약관련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행사이다. 그 규모만으로도 부스참가업체 수가 70개국 2,212개 업체, 방문객 수 140개국 34,176명, 실 전시 개최면적 80,000sqm (24,200평)으로 우리나라 코엑스 전시장 3개를 합쳐놓은 크기이다.

이중 한국관은 724sqm로 경보제약, 광동제약, 네오팜, 다산메디켐, 대원제약, 동방에프티엘, 보령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양바이오팜, 삼천당제약, 신신제약,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영진약품공업, 우신메딕스, 웜마인드, 유영제약, 일동제약, 제네웰,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태극제약, 태준제약, 펜믹스, 한국비엠아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코러스제약, 한국콜마, 한미약품, 휴온스 (가다다 순) 등 31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특히 금년도에는 참가 업체수가 2012년 25개 업체 대비 31개로 20%가 증가하였다. 우리나라 업체는 주로 API를 비롯하여 항암제, 점안제, 파스제, 영양제, 조영제, 항생제, 호르몬제, 당뇨 치료제 등을 잠재 고객인 방문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존 거래처와는 직접 만남을 통해 친분을 돈독히 하거나 거래 물량을 더 확보하는 모습으로 상당히 분주하였다. 또한 휴온스 등 일부 업체는 대표이사가 직접 바이어를 접견하는 등 전사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데 전력을 다 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아울러 한국관 입주 31개 업체 외에 동아에스티 등 11개 업체는 독립부스로 참가하여 전체적으로 동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업체는 총 42개였다. 참고로 동 전시에 국가관을 설치한 국가는 우리나라 외에 16개 국가였다.

결국 해외시장에 눈을 뜬 업체만이 한계에 부딪힌 국내시장을 벗어나 성장과 이익을 향유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는 대세(大勢)이며, 도도한 흐름에 같이 항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우리 협회가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이나 해외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해외 시장동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수출 방향성 탐색과 바이어를 찾고, 이런 활동을 통해 덤으로 자사의 기업 Brand를 세계에 알림으로서 향후 성장의 디딤돌이 될 거래선을 발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진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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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