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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제8회 미래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체험행사’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제8회 미래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체험행사’를 오는 7월 29일(화), 30일(수) 이틀간에 걸쳐 개최한다. 의대생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실질적인 병원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되는 사회공헌행사이다.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의학의 역사 ○멘토와의 만남(순천향대 의과대학생들의 입학 후기) 등의 강연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서 본격적인 체험행사가 실시된다. ○모의 복강경수술 실습 ○수술실 투어 ○동물실험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들이 체험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으로부터 ○학생부종합전형 Tip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들의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여성에게 흔한 비뇨기질환 ○건강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법 등에 대해 각각 강좌를 듣게 된다.

참가대상은 중학생 30명(29일), 고등학생 30명(30일)이며 간단한 에세이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접수는 7월 4일(금)부터 10일(목) 1주일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본원 홈페이지(www. schmc.ac.kr/bucheon) 행사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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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 저하 완전히 막지 못했던 '당뇨병콩팥병' ...투석 지연 등 새 치료법 열리나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에서 신장 염증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CXCL12가 손상된 사구체와 신세뇨관 사이의 상호 작용을 통해 분비되며, 이 물질이 T 면역세포를 신장으로 유인해 염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CXCL12 발현에 따른 T 세포 신장 침투가 당뇨병콩팥병에서 신장 기능을 저하하는 핵심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박평강 아주의대 교수, 황주현 서울의대 학생)과 서울의대 의과학과 김현제 교수팀(김용준 서울의대 학생) 연구팀은 동물 실험과 환자 인체유래물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신장 염증 기전을 규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당뇨병콩팥병은 가장 흔한 신장 질환으로, 투석 환자의 절반가량이 당뇨병콩팥병에 기인하는 만큼 유병률과 사회적 부담이 크다. 당뇨병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당뇨병콩팥병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예후는 다른 신장 질환 환자보다 상대적으로 나쁘다. 이 질환은 고혈당과 동반 질환에 의해 사구체와 신세뇨관에 손상을 유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다. 신장 기능의 저하를 막기 위한 약물로는 당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