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대표이사 김옥연)은 한국화이자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014년 7월 7일부터 화이자 제품인 이팩사엑스알(Efexor XR)의 국내 프로모션을 전담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팩사엑스알은 국내 최초 출시된 SNRI계열 항우울제로서, 이번 결정은 강력한 효과와 의학적 근거를 가진 이팩사엑스알이 보다 많은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양사가 합의한 바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한국화이자제약은 이팩사엑스알의 제조,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고, 한국얀센이 제품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얀센 김옥연 사장은 “그동안 조현병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중심으로 정신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각각 성장을 다져온 양사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우울증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항우울제 시장은 약1300억 정도 규모이며, 그 중 SSRI/SNRI 계열의 약물이 약 75%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