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가 내달 25일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국민암정보캠페인 직장인건강요리대회 '나는야 타·짜(타지 않고 짜이 않게)요리사' 참가자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요리대회는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직장인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고취와 함께 암예방 및 암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국민 암예방 수칙을 고려해 쉽고 간단하지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요리법을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에 응모하면 된다. 2인으로 구성된 팀만 참가 가능하며 요리·식품업계 종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5팀(2인 1팀)을 내달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본선 요리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1등 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 2등 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3등팀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4등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이번 요리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요리대회는 바쁜 업무 환경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이 암예방과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건강요리에 관심있는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