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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질런트, 질량분석 및 실험실 생산성을 위한 새로운 표준 제시

2014 KSMS에서 새로운 장비 및 소프트웨어 선보여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박시영)가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질량분석학회 정기학술대회(KSMS 2014)에서 새로운 실험실 솔루션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애질런트의 새로운 분석기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는 국내 과학자 및 연구자들이 실험 성과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실험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선보이는 애질런트의 새로운 솔루션에는 고효율 EI(Electron Ionization)이온 소스를 통해 아토그램(attogram) 단위의 검출 한계를 가능하게 하는 애질런트 7010 삼중 사극자(Triple Quadrupole) GC / MS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성능은 현재시장에 출시된 여러 EI GC / MS / MS 시스템 중 업계 최초이다. 향상된 감도는 더 낮은 검출 한계를 의미하며, 모든 측정 수준에서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증가시키고, 사용자가 시료 준비 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 제품은 수십 년 간 EI 설계에 집중해 온 결과로 업계 최초의 중요한 기술 혁신이며, 엄격한 규제 지침과 계속 증가하는 업무량으로 고심하는 실험실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LC / MS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질량분석기인 애질런트 6495 LC / MS 삼중 사극자 (Triple Quadrupole) 질량분석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장비는 생명과학, 식품 및 환경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뤄지는 일반적인 실험실 분석이나 가장 까다로운 정량화 모두를 위해 설계된 고성능 분석장비다. 이 기기를 통해 환경 및 식품 과학 관련 실험실에서는 여러 살충제 잔여물을 진단, 식별, 정량화 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제약 연구자들은 엄격한 약물검사와 단백질 정량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한국애질런트 박시영 대표이사는 “애질런트는 질량 분석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제약, 식품 안전, 환경, 법의학, 대사체, 메탈로믹(metallomic) 및 단백질체 분석, 임상 연구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의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혁신을 공유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해 토론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KSMS 2014는 국내 최고 과학자들과 연구원들 간의 교류 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질량 분석의 어플리케이션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질량분석학회가 주최하는 대표적 연례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8월20일에서 22일까지 제주도에 있는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애질런트는 KSMS 2014의 다이아몬드 스폰서이며 20일에는 사용자 미팅이, 21일에는 오찬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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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