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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세미나 개최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기술 현황과 분석 방법 등 정보 공유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오는 27일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요구되는 품질 및 특성분석 분야의 선진화에 부응하기 위한 분석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항체의약품 특성분석의 새로운 트렌드, 바이오의약품에 생성되는 응집체 및 불순물 입자의 분석과 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분석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먼저 ‘항체의약품 특성분석의 새로운 트렌드’(바이오엔시스템스 서정근 박사) ‘바이오의약품에 생성되는 응집체 및 불순물 입자의 분석과 평가’(LG생명과학 소진언 부장)의 주제 발표가 있다. 또 ‘식약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분석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바이오제품과 김재옥 연구관의 발표에 이어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관련 분석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도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22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방법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세미나신청에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팀(02- 6301-2161, bio@kpm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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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