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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사랑의 헌혈운동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어려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헌혈의 날 행사는 여름철 헌혈자 급감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나눔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병원 본관 앞에서 진행된 이날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병원직원과 내방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날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을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한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성후 병원장은 “헌혈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의 활동인 동시에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설명한 뒤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전직원이 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운동이 부족한 혈액수급 상황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에서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해 혈액이 가장 부족한 8월과 2월 두 차례씩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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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