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바퀴벌레의 올 여름 휴가 장소는 ‘우리 집’?

휴가 동안 전국 맛집 찾아 떠나듯 ‘빈집 안 바퀴 맛집’ 찾아 돌아다녀

무더위가 일찍 지나가 짧게 느껴지는 올 여름이지만 휴가 시즌은 예년보다 길어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438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중순과 말에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이 작년보다 두 배 가량 높았고, 9월 초 추석 연휴까지 겹쳐있어 황금 휴가 시즌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렇게 우리가 여름휴가를 만끽하는 사이, 빈집에는 불청객이 등장한다. 사람이 없는 새를 틈타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 ‘바퀴벌레’가 그 주인공. 국내 최대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고온 다습한 8월은 바퀴벌레의 연평균 대비 개체수가 49.85% 이상 증가한다. 휴가에서 돌아와 ‘바퀴벌레 천국’으로 변해 있는 집에 놀라고 싶지 않다면 꼼꼼한 단속이 필요한 것.

바퀴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우리 집 바퀴 맛집은 ‘주방 싱크대’
어둡고 습도와 온도가 높은 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바퀴벌레는 주방 싱크대 아래를 아주 좋아한다. 물론 음식도 풍부하니 빈 집의 주방은 바퀴벌레의 표적이 되기 쉽다. 바퀴벌레는 당분이 많은 음식과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강렬한 냄새에 반응하므로, 집을 비우기 전 쓰레기는 모두 깨끗이 처리하고 음식물은 대부분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다.

휴가시즌 바퀴벌레의 빈집 털이를 막으려면…
바퀴벌레를 퇴치하는데 좋은 방법 중 하나로 ‘향’이 얘기되고 있다. 마늘, 겨자, 계피를 스타킹에 넣어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그 향을 싫어하는 바퀴벌레의 침입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는 속설이 존재하지만, 이는 굉장히 극소수의 바퀴벌레에 해당하고 일시적인 방법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해충으로부터 빈 집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이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 바퀴벌레들이 생존을 위해 단 맛을 내는 성분(글루코즈)을 쓴 맛으로 인식하도록 진화한 탓에 먹이약제를 지능적으로 기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처럼 해충의 입맛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어 개체와 환경을 분석한 정확한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www.cesco.co.kr)는 바퀴의 종류, 서식처 특징이나 유충인지 성충인지 생장 단계에 따라 2193가지 방제 시스템 중 맞춤방제솔루션을 구성하여 과학적으로 처방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세스코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충의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세스코는 올바른 방법으로 안전하게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미리 체험해불 수 있는 ‘무료진단’ 이벤트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해충 문제로 고통 받고 있거나, 해충이 있는 것으로 의심이 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진단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즉시가입을 신청하면 1만원 할인을 적용해주고 있어 휴가나 추석을 앞두고 해충이 걱정된다면 눈 여겨볼만하다.

세스코 위생해충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올바른 해충 퇴치를 위한 첫 단계는 진단이 첫 단계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단계이다”라며 “장기간 집을 비울 계획이라면 해충이 유입될 수 있는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떠나는 것이 좋으며, 휴가 후 바퀴벌레의 흔적이 보인다면 1:1 맞춤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스코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 "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 청장 지영미) 은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World Allergy Week 2025) 을 맞이하여 6월 29일(일)부터 7월 5일(토)까지 주요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과 대처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알레르기기구*에서 올해의 주요 질환으로 선정한 아나필락시스( 급성중증과민반응) 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질병관리청은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알자내몸(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 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전국 지자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다각적인 대국민 홍보를 추진한다. 각 지자체는 지역주민에게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슬로건, 포스터, 영상 등 홍보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과 시도에서 공동 운영 중인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온·오프라인 교육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세계 알레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한결핵협회·마이허브와 ‘폐건강 체크버스’ 캠페인 시작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27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폐건강 체크버스’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버스를 전국적으로 운영하여, 인지하지 못했던 폐 결절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및 메디컬 AI 솔루션사 마이허브(대표 양혁)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폐건강 체크버스’를 운영한다. 폐암은 2023년 기준 국내 전체 암 사망률 1위 암종이며,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병기에 발견 시 5년 상대생존율이 79.8%로 매우 높지만, 전이된 경우 생존율은 12.9%까지 급격히 떨어진다. 원격 전이 상태로 진단받은 환자가 40% 이상으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크다. 불확실한 폐결절 확인은 폐암 조기 진단에 필수적이다. 저선량 흉부 CT는 폐암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에 효과적이며, AI가 탑재된 흉부 엑스레이는 일반 엑스레이보다 폐 결절 발견에 더욱 효과적이다. 국내 연구에서 AI 적용 그룹의 폐 결절 검출율이 비AI 그룹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흉부 엑스레이에서 발견되는 비정상 소견은 다양한 폐 및 심혈관 질환과도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