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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교직원들이 8월 27일(수) 오후 12시 30분 본관 1층 로비 앞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 행사에 동참했다.

외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원내 다수의 교직원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약 20명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 진행됐다. 의사, 간호사, 국제진료 코디네이터, 외국인 환자의 보호자 등이 모여 파도타기 형식으로 얼음물 세례를 받았고 자발적으로 성금도 모금했다. 이벤트 중 모인 성금 전액은 국내 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기부된다.

행사를 기획한 외과 신응진 교수(진료부장)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동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모든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응진 교수는 다음 주자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김선한 이사장,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박래경 원장 등 3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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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