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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국민의료 평가 발전위원회'발족

국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논의의 장(場) 열려

국민 의료의 질 향상과 적정성 평가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사회적 논의기구가 만들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지속가능한 국민 의료의 질 향상과 적정성 평가의 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국민의료 평가 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원회‘)를 발족한다.

발전위원회는 이해관계자들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그동안 의료계에서 제기해 온 평가제도 개선 등 의료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평가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의료계․시민단체는 물론, 보건의료, 공익대표와 당연직 위원으로 정부(보건복지부) 및 심평원 관계자가 참여하여 9월 4일(목) 첫 회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또한 적정성 평가와 관련하여 그간 논란이 되어 왔던 의료계와의 소통, 자료제출 등 제도개선, 위원회 구성 및 향후 평가의 방향 등 적정성평가 전반에 관하여 각계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발전위원회의 실질적인 논의의 진행을 위해 심평원 내부에  위원회를 지원하는 ‘국민의료평가 발전추진단’(단장 심평원장)을 구성하였으며, 행정지원 및 의료계와의 소통채널 역할을 담당할 임시조직인 ‘미래평가설계팀’(팀장 미래전략부장)을 설치하였다.

손명세 원장은 “이번 발전위원회를 통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는 평가모델을 만들어 국민․의료계․심평원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료 평가 발전위원회 구성 명단

구 분

성 명

소 속

직 위

의약계

김동익

대한의학회

의학회장

연준흠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이원표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민응기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지영건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

이모세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

공익

김 윤

서울대학교

교수

사공진

한양대학교

교수

시민․환자단체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정부․심평원

이동욱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윤석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이규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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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