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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환경미화원 불우환우돕기 성금 기탁

폐지 및 빈병 판매로 모은 150만원 형편이 어려운 장기치료환자 5명에게 전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불우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환경미화원들이 일하는 틈틈이 폐지 및 빈병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정성으로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불우환우 5명에게 전달됐다.

전북대병원 환경미화원들이 보여준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의 손길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과 설날 두 차례씩 이뤄지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까지 후원한 성금은 총 1650만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환우 85명의 치료비로 전달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감사드리며, 이들의 정성을 받아 환우여러분의 쾌차를 바란다”고 전한 뒤 “오늘 보여준 훈훈한 사랑의 온기가 병원은 물론 우리 지역사회를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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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