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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와 라이너 부크만의 파트너십 조망한 신간 독일서 출판 화제

최근 출간된 도서 “bb 라이너 부크만(Rainer Buchmann)”은 시간 여행과 자동차 코팅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의 기술 자동차 부문 편집장을 지냈던 게롤트 링나우(Gerold Lingnau)다. 책은 1980년대 자동차 업계 뉴스를 장식한 독일 최고의 튜닝 전문가 부크만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그의 자동차 회사 “bb”에 관한 이야기로 그 당시 머크는 자동차 코팅에 필요한 안료를 공급했다. 
 
부크만은 “레인보우” 포르쉐, 슈퍼카 bb 메르세데스 CW 311과 같은 전설적인 자동차 모델을 선보였는데 그는 최초로 자동 제어되는 조정석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선구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빛나는 파트너십: 머크와 bb (A shining partnership: Merck and bb)”라는 장(障)에서는 부크만과 머크와의 협력이 집중 조명됐다. 1978년 부크만이 머크에 연락을 해왔다. 당시 머크는 이미 수년 동안 안료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어 그의 협력 제안은 당연한 것이었다. 안료는 자동차의 무색 코팅제에 원하는 색상을 입히는 입자 소재로 1960년대에는 코팅제에 반짝이는 메탈 효과를 내는 안료가 개발되었고 10년 뒤 머크는 진주광택 안료 이리오딘(Iriodin®)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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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