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머크, 이리오딘 RMP 개발

고품질 안료 제품 4가지 출시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첨단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선도하는 머크가 새로운 안료솔루션 개발로 회전성형(rotomolding) 플라스틱 제품의 혁신을 예고했다. 기존 이리오딘 안료를 바탕으로 만든 혁신적인 이리오딘 RMP를 이용하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코팅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회전성형 플라스틱에 매력적인 진주광택 효과를 입힐 수 있게 된 것이다. 머크는 초기 단계로 4가지의 안료솔루션을 출시했다. 이제 선도적인 플라스틱 가공 업체나 디자이너는 속이 빈 원통형 플라스틱 제품에 강렬한 색상을 입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밝고 매력적인 진주광택
지금까지는 기능에 초점을 둔 표준 제품들이 회전성형 시장을 주도해왔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물탱크, 쓰레기통, 빗물통, 재활용 용기 등으로 모두 속이 빈 원통형 대형 제품이다. 이러한 회전성형 제품에 다양한 색상의 진주광택 효과를 넣는 시도가 있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안료 입자가 기대와는 달리 기본 폴리머와 섞이지 않고, 제품의 안쪽에만 집중되거나 고르게 분포되지 않은 탓이다. 그러다 보니 색상 패턴이 동일하게 생산할 수가 없었다.

머크는 이리오딘 RMP를 통해 회전성형 제품에 진주광택 안료를 성공적으로 처리해 신뢰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안료솔루션은 폴리머와 간단히 혼합되며 생산 시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안료 입자는 고르게 분포돼 최종 제품은 진주광택의 특징과 매력을 그대로 전할 수 있다.


혁신적 제품을 위한 4가지 안료솔루션
초기 단계로 4가지의 안료솔루션이 출시됐으며, 향후 추가 안료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리오딘 119 WAY RMP(Polar White)는 은백색의 진주광택 효과를 내며, 내후성과 변색 방지가 뛰어나다. 이에 반해 이리오딘 6163 RMP(Icy White Shimmer)는 합성 기질 기재(안료의 기초 소재)의 모든 장점에 더해 반짝거림 효과를 더욱 강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리오딘 305 RMP(Solar Gold)는 플라스틱 제품에 프리미엄 느낌을 부여하며, 이리오딘 504 RMP(Red)는 붉은색 톤을 연출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안료솔루션 개발은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함께 전혀 새로운 시장 창출로 연결된다. 이리오딘 RMP를 통해 제품 디자이너는 처음으로 회전성형 과정에서 원통형 제품에 인상적인 색상 효과를 연출해, 형태, 기능, 디자인 3요소의 통일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회전성형 제품 세그먼트에서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이리오딘 RMP를 적용하면 화분, 빗물통, (사각) 의자, 램프, 커누/공, 부표, 플로팅 도크 등 각각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머크는 이리오딘 RMP를 통해 진주광택 안료 분야에서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은 물론 회전성형 분야에서 지금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