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현대아이비티, '그랜드 골드상' 수상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 제품이 2016년 '몽드 셀렉션'에서 화장품 분야 최고 영예인 '그랜드 골드상'(사진)을 수상했다.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일본 합작회사 '비타브리드재팬'에서 출품한 비타브리드 C12 스킨이 세계 3대 품질평가기관 '몽드 셀렉션'이 실시하는 국제품평회 '2016 몽드 셀렉션'에서 화장품 분야 대상인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몽드 셀렉션' 대상을 수상한 비타브리드 C12 스킨은 세계 유망혁신 바이오기술을 비타민C에 적용한 것으로 화장품과 혼합하여 피부에 바르면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에 전달하는 특징을 가진 신개념 비타민C 제품이다.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1961년 설립된 국제 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주류품평회(SWSC)와 더불어 세계 3대 품평회로 손꼽히는 권위있는 대회다.


매년 건강식 제품과 미용, 음료, 주류, 식품 등의 분야에 약 82개국의 3,100여 개 제품들이 참가하며, 70명 이상의 과학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4개월 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그랜드 골드상(최고 금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품평회이다. 2015년 몽드 셀렉션은 화장품 분야에서 잇츠스킨 의 '달팽이크림'을 금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비타브리드C12 파우더 제품이 대상인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할 것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글로벌시장에서 우리 기술과 제품을 인정받은 쾌거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의 '미네랄-유효물질 전달체' 기술은 이미 미국화학회지(JACS), 독일화학회지(Angewandte Chemie) 등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고, 네이처지(Nature)의 하이라이트에 소개된 바 있으며, 미국재료학회에서 유망 혁신기술로 소개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차세대 바이오기술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