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4℃
  • 흐림광주 1.7℃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8.4℃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3℃
  • 구름조금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의보공단

여드름,20대 여성환자가 가장 많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결과,2015년 진료인원 11만 명 … (남성) 4만 9천명 (여성) 6만 2천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여드름(L70)질환에 대해 2010년 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하였다.


그결과 주진단명으로 ‘여드름‘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0년 10만 1천 명에서 2015년 11만 1천 명으로 1만 명이 늘어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0년 4만 1천 명에서 2015년 4만 9천 명으로 19.3%로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6만 명에서 2015년 6만 2천 명으로 3.2% 증가하였다.

            < 연도별 건강보험 ‘여드름’ 진료인원 현황 >

                                                                                                                           (단위 : 명, %)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증가율

(‘10년대비’15)

100,935

100,448

104,058

114,604

111,321

110,758

9.7

남성

41,047

41,536

43,588

49,030

48,182

48,967

19.3

여성

59,888

58,912

60,470

65,574

63,139

61,791

3.2


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 연령대 비중은 42.3%(2010년) 에서 43.1%(2015년)로 2010년 대비 0.8%p 높아졌다.2015년 기준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20대가 43.1%로 가장많았으며,   그 다음은 10대 31.1%, 30대 14.8% 순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건강보험 ‘여드름’ 연령대별 진료인원 비중 >
                                                                                                                                (단위 : 명)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진료

인원

비중

진료

인원

비중

진료

인원

비중

진료

인원

비중

진료

인원

비중

진료

인원

비중

전체

100,935

100 

100,448

100 

104,058

100 

114,604

100 

111,321

100 

110,758

100 

9세이하

1,918

1.9

2,186

2.2

2,140

2.1

1,975

1.7

1,950

1.8

1,741

1.6

10

34,315

34.0

33,115

33.0

34,243

32.9

38,335

33.4

35,994

32.3

34,473

31.1

20

42,651

42.3

42,907

42.7

44,040

42.3

47,508

41.5

47,065

42.3

47,726

43.1

30

14,470

14.3

14,532

14.5

14,900

14.3

16,274

14.2

15,844

14.2

16,367

14.8

40

5,142

5.1

5,101

5.1

5,616

5.4

6,628

5.8

6,574

5.9

6,652

6.0

50

1,751

1.7

1,895

1.9

2,186

2.1

2,681

2.3

2,673

2.4

2,588

2.3

60

이상

688

0.7

712

0.7

933

0.9

1,203

1.0

1,221

1.1

1,211

1.1


 주) 비중: 연도별 전체 여드름 진료인원 대비 연령대별 진료인원 비율


2015년 기준, ‘여드름’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20대가 857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619명, 30대 286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0대가 636명, 20대 567명, 30대 139명 순으로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위원 김형수 교수는 20대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에 대해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는 연령대는 주로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중․후반까지이다. 10대는 중·고등학생으로 상대적으로 병․의원을 찾을 시간적 여유가 적은 반면, 20대는  병․의원을 찾을 기회가 많아지게 된다. 또한 20대 여성에서는 사회활동 시간이 많아지면서 얼굴 등 외관에 관심이 높아 병·의원을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자주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5년 기준, 시도별 진료인원수를 살펴보면, 서울시가 27,7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경기 25,823명, 경남 7,822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형수 교수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타 지역보다 환자가 많은 이유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인구 구성비가 높아 나타난 결과로 특히,젊은 층인 10대와 20대 인구가 밀집되어 통계적으로 여드름 환자가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였다.


‘여드름’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67억 원에서 2015년 76억 원으로 13.2% 증가하였으며, 특히 외래는 2010년 31억 원에서 2015년 40억 원으로 2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건강보험 ‘여드름’  진료비 현황 >
                                                                                                                          (단위 : 백만원, %)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증가율

(‘10년대비’15)

6,734

6,784

6,796

7,398

7,525

7,622

13.2

입원

8

5

4

6

3

4

-48.8

외래

3,085

3,175

3,378

3,735

3,882

3,990

29.3

약국

3,641

3,604

3,413

3,657

3,640

3,628

-0.3


주) 반올림 관계로 총합과 내용의 합이 다를 수 있음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분당서울대병원 낮에 쏟아지는 졸음 줄이려면... 악착같은 ‘끈기’보다 꾸준한 ‘흥미’가 도움 목표를 향해 악착같이 버티는 끈기 혹은 인내심보다, 한 가지 목표에 꾸준한 흥미를 유지하는 성격 특성이 낮 시간대의 과도한 졸림(주간졸음)을 줄이고 수면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세종충남대병원 신경과 김재림 교수 연구팀은 장기적 목표를 향한 끈기와 열정을 의미하는 성격 특성 ‘그릿(GRIT)’과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인 주간졸음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목표에 대한 관심을 오래 유지하는 성향이 주간졸음 감소와 뚜렷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릿은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앤젤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가 개념화한 성격 특성으로,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좌절 상황에서도 일관적으로 성취 실현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는 성향을 뜻한다. 지능 혹은 능력보다 개인의 성공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 그릿 특성이 강할수록 불면증을 덜 겪는다는 연구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 2,356명 성인을 대상으로 엡워스 졸음증 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와 그릿의 두 가지 하위 척도 ‘관심의 지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