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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크리스마스 이벤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3일 소아 환우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은 과자선물세트 300개를 소아청소년과 병동과 외래, 응급실, 재활치료팀 등에서 소아 환우들에게 나눠줘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다.


특히 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봉사 동아리 ‘SCH Heroes’ 학생들이 산타클로스와 인기 캐릭터 ‘리락쿠마’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일일이 사진을 찍어줘 그 의미를 더했다.

또,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 동아리 ‘나르샤 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여 내원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모처럼 웃는 아이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퇴원하기를 바란다. 산타클로스와 캐릭터 인형으로 변신한 의과대학 학생들도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과 의학은 끊임없는 봉사와 인간에 대한 정성스런 마음임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들에게 나눠준 과자선물세트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노동조합(노조위원장 민송희)에서 소아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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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