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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의료기기산업,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법적 기반 서둘어야"

정진엽장관, 「KIMES 2017」개막식서 국회 게류중인「의료기기산업육성법」조속 제정 희망

「제32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가 3월 16일(목) 11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최신동향을 확인하고, 국산의료기기산업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될 전망이다.

 

19일까지 4일 동안 코엑스전시관에서 열리는 「KIMES 2017」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서, 전 세계 41개국 1,292개사에서 출품한 3만 여점의 의료기기 전시, 유력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및 각종 세미나‧포럼 등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전시장 라운딩에서 정진엽 장관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초음파 진단‧치료기기, 디지털 X-Ray, 재활로봇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과 제품을 확인하였으며,이 자리에서 정진엽 장관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미래의학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기에, 우리도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 착실히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할 전망이다.


-품목별 출품현황

순번

출 품 품 목

출품업체수

1

진찰 및 진단용기기 / Consultation & Diagnosis Equipment

198

2

임상, 검사용기기 / Clinical Examination Equipment

73

3

방사선 관련기기 / Radiology Equipment

83

4

수술관련기기 및 장비 / Surgical Apparatus & Equipment

167

5

치료관련기기 / Cure Apparatus & Equipment

131

6

재활의학, 물리치료기 / Physiotherapy Apparatus

202

7

안과관련기기 / Ophthalmic Apparatus

25

8

치과관련기기 / Dental Apparatus

28

9

중앙공급실 관련기기 / Central Supply Equipment

38

10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 Hospital Facilities & Emergency Equipment

128

11

의료정보시스템 / Medical Information System

30

12

한방관련기기 / Oriental Medicine & Equipment

13

13

제약관련기기 / Pharmaceutical Equipment

11

14

피부미용,건강관련기기 / Cosmetic Dermatology & Healthcare Equipment

244

15

의료기기부품,소재/서비스 / Medical Device Component & Service

189

16

의료용품·소모품·기타 / Disposable Apparatus, Others

212

정진엽 장관은, “다양한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의료기기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될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이 아직 국회 계류 중인데, 조속히 제정되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하며, “의료기기산업 종사자들의 염원이 담긴 해당 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간 의료기기 R&D투자,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의 상담서비스, 사용적합성 테스트지원 등 복지부의 다양한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의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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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