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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획재정부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99.2점 ‘S등급’…서비스 품질 등 전부문 우수 평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기획재정부의 고객만족도(CS) 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대병원은 기획재정부가 대국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 11월25일부터 2017년 2월 19일까지 전국 1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기타공공기관 부문에서 종합점수 99.2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전남대병원의 종합점수는 지난해 95.3점 보다 무려 3.9점이 더 상승한 것으로 타 기관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이다.


이번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99.3), 서비스 품질(99.4), 사회적 책임(99.2), 불일치(99.0), 기관 성과(99.0) 등 모든 분야에서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는 전남대병원이 지난 2012년부터 CS 리더 선발 및 교육과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 ▲CS 리더에 의한 CS 교육 실시 ▲CS 개선 클리닉 운영 ▲직원 전체 교육 ▲부서별 CS리더 역량 강화 교육 ▲모니터 요원 활동 ▲고객만족도 자체조사 및 개선활동 ▲친절직원 포상 등을 시행했다.


특히 CS 교육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재 활용과 실습위주로 매달 실시했으며, CS 개선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고객접점 12개 부서에 대한 고객응대 서비스 평가 및 개선에 주력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전남대병원의 해당서비스를 경험한 만 19세 이상 80세 이하의 성인 남녀 48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현장출구조사로 실시됐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전남대병원 전직원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면서 “앞으로도 미흡한 점을 보완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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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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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