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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 출범

산․학․연 전문가 40여명, R&D․해외진출․인프라․제도개선 4개 분과로 구성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은 3월 30일(목) 1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의 출범식을 가졌다.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게 될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은, ①연구개발(R&D), ②해외진출, ③인프라․생태계, ④제도개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며,분과위원회별 전문가 회의, 현장간담회 및 공청회, 분기별 점검회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화장품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난 2009년부터 화장품산업을 새로운 수출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소재·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유망 신제품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적극적인 규제 개선사항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지난 5년 간 총 208건의 제품이 신규로 출시되어, 정부투자액(474억원) 대비 9.9배에 달하는 4,71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해외시장 개척 분야에서는 6개월여 간 현지 오프라인 판매장 설치를 지원받은 기업이 미국의 “타깃(Target), 중국 내 “세포라(Sephora)” 매장 등 대형 유통망을 개척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화장품산업의 성공신화를 ‘중장기 성장’으로 이끌어갈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화장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오늘 출범하는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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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