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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의료기술 육성산업 수행기관 선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2017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의 경기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하여 해당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 외국인 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전국 지방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하여 최종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일산백병원은 지역 내 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최소침습 및 양한방협진 치료’를 주제로 특성화 의료기술 육성 및 역량강화 방안을 제시한 결과, 이번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일산백병원이 수행하고 있는 최소침습 수술이란 기존 수술과는 달리 최소한의 피부절개만을 통해 근육과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환자의 고통 경감과 회복력 증감을 높이는 효과적인 수술법이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최소침습 및 양한방 협진치료 체계구축과 고양시의 메디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메디컬 한류 및 융복합사업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병원장(現 고양시의료관광협회 회장)은 “일산백병원의 뛰어난 진료 시스템과 고양시의 관광, 쇼핑, 문화 시설의 연계로 외국인 환자 진료 만족도 상승을 꾀할 것”이라며 “사업 활성화를 통해 일산백병원이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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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