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4월 11일부터 찾아가는 퇴원수속 서비스를 개시한다. 원무부는 퇴원 예정인 환자의 편의를 돕기위해 병실을 방문해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등 환자가 필요한 서류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또한, 진료비 내역서와 세부 검사 항목과 같은 환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병실에서 바로 병원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마련했다.
김광교 원무과장은 "먼저 1인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 후 거동이 불편한 환자, 어르신 등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퇴원시간 단축과 함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