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6.4℃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3.0℃
  • 맑음광주 -3.0℃
  • 맑음부산 -1.2℃
  • 맑음고창 -5.5℃
  • 맑음제주 3.9℃
  • 맑음강화 -8.9℃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봄 자외선 눈 건강에 적신호 … 겨울보다 1.5배

봄철 자외선도 여름 못지 않게 강한 편이다.


'봄 햇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 햇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자외선은 우리 눈에 해롭다. 기상청의 총자외선 지수 통계에 따르면, 비교적 자외선 량이 작은 가을, 겨울철에 비해 봄철엔 갑자기 일사량이 많아져 자외선 농도가 1.5배나 된다. 봄이 되면 오존층이 얇아지고 태양의 남중고도가 높아져 자외선 침투율이 급증하는 것이다.


봄철 자외선 농도 겨울보다 1.5배
여기에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 알레르기도 봄철에 유난히 심하고 습도까지 낮아져 건조한 날씨가 많아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선크림은 꼭 바르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생길 수 있는 눈의 노화엔 둔감한 것이 현실이다. 자외선 중에서도 320~400나노미터 파장대의 자외선(UVA)가 몸에 직간접 영향을 끼친다. 자외선 UVA는 대기 중에 흡수되지 않고, 지구에 도달하여 눈으로 직접 침투하거나 각종 물체에 난반사 되어 간접 광으로 우리 눈에 들어와 각종 질환을 야기한다.


자외선 UVA는 시력감퇴, 백내장, 황반변성 주범
자외선 UVA에 눈이 오랜 기간 노출되면 시력 감퇴는 물론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과 황반변성 등에 걸릴 확률이 급증한다.


특히 황반변성은 3대 실명 질환으로 젊은 층도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면 안심할 수 없게 된다. 황반은 사물의 상이 맺히는 역할을 하며 약 6만 개의 시각세포로 된 시신경 조직이 집중된 부위로, 이상이 생기면 시력이 떨어지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시야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부분이 나타나기도 하다가 심하면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안경렌즈,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완벽 차단 확인
케미렌즈 등 국내외 안경렌즈 업체들도 자외선 UVA를 차단하는 안경렌즈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안경원에서 판매되는 자외선 차단 렌즈들의 경우, 모든 제품이 100% 차단되는 것은 아니어서 안경사의 도움을 받아 꼼꼼하게 제품의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UVA 파장대 380나노미터에서와,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 에서, 각각의 차단율을 비교해 봐야한다. 케미렌즈는 국내 최초, 유일하게 자외선을 400나노미터 에서 99.9% 차단하는 `케미 퍼펙트UV’ 안경렌즈와 선글라스를 공급하고 있다.


안경원에는 소비자들이 안경렌즈의 자외선 차단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시연 툴’이 비치되어 있다.


검은 선글라스보다 자외선 차단되는 게 좋아
또한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데,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역시 색상과 농도보다 자외선 차단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진한 농도의 검은 선글라스일수록 눈의 동공이 확대되어 침투되는 자외선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에 색상과 농도보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희귀·중증난치질환 의료비 부담 대폭 완화… 치료제 등재 100일로 단축 정부가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치료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을 추가 인하하고, 저소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한편,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최대 240일에서 100일로 대폭 단축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액 의료비 부담과 치료제 부족 문제를 우선 해소하고,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정부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을 현행 10%에서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 특성과 의료비 부담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 인하안을 확정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본인부담 일정 금액 초과분을 5%만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정특례 적용 대상도 확대된다. 올해 1월부터 선천성 기능성 단장증후군 등 희귀질환 70개가 새로 추가돼, 2026년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초등학생 중이염 오래가는 이유,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 때문 초등학생 나이에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이유가 코 뒤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할 아데노이드 세균 구성이 6~12세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는 무너져 있으며, 이로 인해 중이염이 지속·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은 소아 만성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아데노이드 조직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이 중이염의 장기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중이염은 고막 안쪽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난청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 중이염은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운 해부학적 구조와 면역 미성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성장하면서 이관 기능이 개선돼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이관 기능이 어느 정도 성숙한 초등학생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