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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0.15 유로(14%) 인상한 주당 1.20 유로 배당

머크가 지난 달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열린 22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주당 0.15 유로(14%) 인상한 주당 1.20 유로의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16 회계연도의 결산보고서와 감사보고서가 절대적인 표차로 승인됐으며, 총회 안건 7번을 제외한 회사의 모든 결의 사항이 승인됐다. 7번 안건은 보드 멤버의 보수 규정에 관한 내용이다. 머크는 주식합자회사(KGaA)로 법적인 필요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부터 적용된 보드 멤버의 보수 규정을 주주의 승인을 위해 이번 총회에 상정했다. 머크는 주주들의 의견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이번 비판이 나온 배경을 꼼꼼히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 참석한 주주의 수는 1100여명이었다. 표결에 참여한 주식수는 약 8280만주로 전체 발행 주식 1억2920만주의 6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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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