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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 개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6월 2일(금), 암통합지원센터(센터장 최선근 / 외과)를 개소해 본격적인 환자 중심 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암통합지원센터는 진료위주의 암 치료가 아니라 암환자, 가족의 입장에서 함께 접근해 암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소했다. 조기발견과 진단, 치료 및 예방과 교육까지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암환자 및 가족에게 암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치료일정을 관리 및 다학제 치료 계획을 조정의 업무를 담당한다. 더불어 암환자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증상 관리를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장 최선근 교수(외과)는 “인하대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 암 치료 중심 병원으로 자리 하고 있다. 병원을 찾는 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암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영양 교육 및 상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료를 위한 상담까지 진행하며 암 치료의 처음부터 끝까지, 환자 중심 일대일 원스톱 서비스를 바탕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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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시린 손발, 수족냉증인 줄 알았는데... 손발 색 변화 뚜렷하면 '이 질환'일 수도 겨울철,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수족냉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단순 냉증을 넘어 통증과 저림이 동반되거나 손발 색 변화가 뚜렷하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추위와 스트레스에 민감한 말초혈관, 류마티스 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레이노증후군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말초 혈관이 추위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축해 피가 통하지 않는 질환이다. 손과 발의 피부 색이 처음에는 하얗게 창백해졌다가 파랗게 변하고, 이후 다시 빨갛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저림, 냉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상완 교수는 “레이노증후군은 기저질환 없이 나타나는 ‘일차성’과 류마티스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이차성’으로 구분된다”며 “일차성은 합병증이 적은 편이지만, 이차성은 혈관 손상과 구조적 변화가 동반되어 심한 증상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강조했다. 레이노증후군은 류마티스 질환을 비롯해 전신경화증, 혼합결합조직병, 전신홍반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등 자가면역질환에서 매우 흔하게 동반되어 나타난다. 정상완 교수는 “류마티스 질환자에서 레이노 증후군이 쉽게 관찰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