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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필리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의료지원 참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천주교 인천교구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정신철 주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해외봉사단의 의료지원에 나선다.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꿈꾸는 별, 세계 속으로’는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주최로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에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과 장소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봉사단은 필리핀 바기오시에서 7월22일부터 10일간 현지 국립아동교육시설 환경개선활동 및 현지 청소년 대상 교육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인솔지도자로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송명아 부팀장이 청소년 봉사단의 건강관리, 안전지도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을 담당한다. 또한 현지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간단한 처치 등의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한다.

그리고 현지 주민들의 개인 위생관리 및 응급처치나 간단한 치료를 위해 치약칫솔세트, 비타민, 반창고 등 후원했고 진통제, 지사제 등 의약품도 함께 지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 사랑의 참된 의미를 몸과 마음으로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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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