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4.4℃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7.8℃
  • 맑음울산 7.6℃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9.8℃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인천성모병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필리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의료지원 참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천주교 인천교구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정신철 주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해외봉사단의 의료지원에 나선다.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꿈꾸는 별, 세계 속으로’는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주최로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에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과 장소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봉사단은 필리핀 바기오시에서 7월22일부터 10일간 현지 국립아동교육시설 환경개선활동 및 현지 청소년 대상 교육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인솔지도자로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송명아 부팀장이 청소년 봉사단의 건강관리, 안전지도 및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을 담당한다. 또한 현지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간단한 처치 등의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한다.

그리고 현지 주민들의 개인 위생관리 및 응급처치나 간단한 치료를 위해 치약칫솔세트, 비타민, 반창고 등 후원했고 진통제, 지사제 등 의약품도 함께 지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해 사랑의 참된 의미를 몸과 마음으로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 “환자유인·진료기록 허위 의혹은 중대 범죄…일탈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최근 서울의 한 의원에서 환자 유인 행위와 진료기록 허위 작성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강한 유감을 표하며 사실관계 확인 후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으로서 높은 윤리성과 책임의식이 요구된다”며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원 소속 회원은 비만 치료제 처방을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한 뒤,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은 통증 시술 등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진료 내용과 처방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법 제27조는 환자 유인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제22조에 따라 의사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을 사실에 근거해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의료인의 기본적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건은 의료계 전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해당 회원이 소속된 서울특별시의사회 윤리위원회 절차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