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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일산백병원, 김영아 교수 ‘임신출산의 모든 것’ 두 번째 책 출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아 교수가 ‘3040 임신출산’에 이어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출산에 대한 내용이 담긴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김영아 교수는 늦은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엄마의사로서 현재 아기희망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임신을 고민하고 계획하는 3540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은 늦은 임신을 위한 맞춤 정보서 이자, 부부가 함께 보는 임신·출산 정보서이다.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은 1장 ‘3540임신에 대한 궁금증’, 2장 ‘3540임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3장 ‘3540 임신 전 검사는 필수다’, 4장 ‘3540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 치료’, 5장 ‘3540 아기를 가졌어요’, 6장 ‘3540 임신 중 건강관리, 7장 ’3540 임신 중 주의사항, 8장 ‘3540 엄마가 되기까지’, 9장 ‘3540 엄마가 되었어요’ 등 고령 임신부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은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로 다루고 있다.  

김영아 교수는 “3540 고령 임산부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준비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내와 남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경험에서 나온 위로와 조언을 통해 늦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임신한 여성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아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아기희망클리닉 교수로 재직하면서 생식내분비와 난임 치료를 전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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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