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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제1회 순천향 국소마취하 음성수술 Live Surgery 워크샵

‘제1회 순천향 국소마취하 음성수술 Live Surgery 워크숍’이 지난 5일(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열려 성황리에 끝났다.


전국에서 약 70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및 전공의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이비인후과에서 시행되는 음성수술 중 국소마취하에 시행되는 경피적 성대스테로이드 주입술, 성대근내 보툴리늄 독소, 성대주입술 및 성대폴립 KTP 레이저 수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강의 위주의 워크숍과 달리, 수술실에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술 장면을 강연장으로 생중계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의 디렉터를 맡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는 “과거에 비해 한국 사회가 고령화되고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삶에서 음성의 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기존의 음성수술은 전신마취하에서 주로 시행되었으나, 최근에는 성대폴립, 성대결절 등의 질환을 국소마취하에 경피적 성대스테로이드 주입술 또는 성대폴립 KTP 레이저술을 당일에 시행하는 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본 워크숍은 이에 대한 국내 최초의 라이브 수술 워크숍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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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