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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심포지엄 성료

KU-AID Bank(Korea University-Anam Imaging Data) 설립 기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11월 20일(월)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KU-AID BANK(Korea University-Anam Imaging Data) 설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상의학과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영상의학과 분야의 최신지견을 교류하고 KU-AID Bank(Korea University-Anam Imaging Data)설립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심포지엄에는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 함병주 연구부원장, 조성범 영상의학과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빅데이터에 대한 최신지견을 논의하고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성범 영상의학과장은 “현대의료에서 의료영상은 이미 질병의 진단 및 치료효과 평가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중이며, 자기공명영상(MRI)의 경우 국내에서 2012년 이후 매년 100만 건 이상 촬영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빅데이터”라고 강조하며, “이번 KU-AID BANK 설립이 이런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가공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은 “KU-AID Bank 설립을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관련 연구분야가 활성화되고, 향후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의료연구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앞장설 수 이도록 힘써주길 바라며, 환자에게 수준 높은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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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