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8℃
  • 구름많음강릉 5.2℃
  • 박무서울 2.6℃
  • 구름조금대전 1.6℃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0.1℃
  • 구름많음광주 2.2℃
  • 맑음부산 3.7℃
  • 맑음고창 1.2℃
  • 구름조금제주 7.7℃
  • 흐림강화 1.6℃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0.1℃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고대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인형극으로 알레르기 안녕

알레르기 예방·관리 방법 교육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성북구, 강북구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영유아) 및 보육교사 등 3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아토피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31일부터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기획하여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질환은 영유아기에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등 영유아의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환경관리와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인형극 ‘치쿠치쿠와 함께하는 아토피 여행’은 지구를 지키고 아토피별을 지키는 친구들의 여행기를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인형극 이후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의 진행으로 집안의 실내환경 관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이야기하는 순서가 마련되어있다.


 꿈빛어린이집 김신덕 원장은 “인형극과 전문의의 설명을 통해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웠다”며 “아이들 뿐 아니라 보육시설에서 아동을 지도하는 보육교사들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정지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아토피 인형극을 통해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 “천식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요인으로 인한 질환 발생의 상관관계 연구,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 방법 등의 연구를 위해 주요병원 등을 선정해 환경부가 지정하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007년 천식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연구와 환경오염물질 모니터링, 교육 및 홍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