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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임석태 교수,병원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지역의료 발전을 기원하는 병원발전기금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핵의학과 임석태 교수가 병원 발전을 위한 병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을 기탁한 임석태 교수는 “병원에 몸담고 있는 임직원으로서 병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에는 이번 임 교수의 기부를 포함해 병원발전을 독려하기 위한 병원내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사회 독지가들의 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 병원장인 정성후 교수가 1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집행부로 활동하고 있는 정연준·한영민 교수, 유말봉 간부부장도 각각 1천만원 씩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병원내 의료기사 모임인 전북대병원의료기사협의회에서도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황토기업인 대왕제지에서 10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희성산업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지회에서도 각각 1천만원을 기부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인들이 발전기금을 통해 병원발전을 격려해주시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분들의 정신을 깊이 새겨 병원발전을 통한 지역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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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