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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골든타임 4분’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지난 10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차에 걸쳐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원내·외 급성 심정지 상황에서 직원들이 신속하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06~2016년 급성 심정지 조사 주요결과’를 보면 국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08년 1.9%에서 2016년 16.8%로 약 9배 증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30~50%에 달하는 선진국의 시행률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이날 교육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조태진 교수가 직접 나서 ▲심폐소생술 이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지난해 가을 병원 영상의학팀이 산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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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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